확진자 반등 조짐.. "원스톱 진료 기관 1만개로"

이정한 2022. 7. 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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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올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의료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지난 14주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을 향후 1만개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확진자 검사·진료·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06개다.

최근 확진자 수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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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현재 6206개서 확대 방침
지난 6월 3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올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의료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지난 14주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을 향후 1만개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확진자 검사·진료·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06개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최근 확진자 수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확진자는 9528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7221명)보다 2307명 많다. 예방접종 효과 감소, 변이 바이러스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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