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서영희 '아파트는 아름다워'.. 차별·혐오 등 사회문제 제기

김유림 기자 2022. 7. 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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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아파트는 아름다워' 박효주와 서영희가 현실을 바꿀 작은 용기를 낸다.

임대 아파트에 당첨돼 아름다운 아파트에서 살게 된 기쁨도 잠시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자 사회학 교수인 문세연(서영희 분)의 상반된 분위기도 포착됐다.

'아파트는 아름다워' 측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과 혐오를 들여다보는 현실 밀착 드라마"라며 "임대 차별이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있어도 막상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가 됐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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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아파트에 당첨된 주인공이 '아름다운 아파트'에서 만난 '아름답지 못한 이웃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단막극 '아파트는 아름다워'가 시청자를 찾는다. /사진=tvN 제공
단막극 '아파트는 아름다워' 박효주와 서영희가 현실을 바꿀 작은 용기를 낸다.

1일 밤 10시40분 방송되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5번째 작품 '아파트는 아름다워'(극본 이이영, 연출 조은솔)는 임대에 당첨된 주인공이 '아름다운 아파트'에서 만난 '아름답지 못한 이웃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믿고 보는 배우 박효주와 서영희는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우리 사회의 문제를 꼬집는다.

임대 아파트에 당첨돼 아름다운 아파트에서 살게 된 기쁨도 잠시다. 서희재(박효주 분)의 표정은 어쩐지 어둡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자 사회학 교수인 문세연(서영희 분)의 상반된 분위기도 포착됐다. 온화하게 미소짓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날이 선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세연은 평소 '집은 사는(buying) 것이 아니라 사는 것(living)'이란 말로 공감을 얻고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소셜 믹스 정책을 앞장서 지지하는 인물이다. 그런 세연이 심야에 주민들과 긴급 회동을 가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주민들이 첨예하게 갈라진 아파트 그리고 이들이 갈등하는 이유가 그려진다.

'아파트는 아름다워' 측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과 혐오를 들여다보는 현실 밀착 드라마"라며 "임대 차별이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있어도 막상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가 됐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을 바꿀 작은 용기와 연대의식을 담으며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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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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