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이나리, 시세이도 오픈 2R 선두에 1타차 공동 4위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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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28)와 이나리(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세이도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선두권으로 반환점을 돌며 2022시즌 첫 승을 겨냥했다.
배선우와 이나리는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토츠카 컨트리클럽(파72·6,5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4위 그룹에 포진했다.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이지희(44)는 둘째 날 4타를 잃어 공동 26위(3언더파 141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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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배선우(28)와 이나리(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세이도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선두권으로 반환점을 돌며 2022시즌 첫 승을 겨냥했다.
배선우와 이나리는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토츠카 컨트리클럽(파72·6,5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4위 그룹에 포진했다. 3명의 공동 선두와는 1타 차이다.
1번홀부터 시작한 이나리는 보기 없이 4개 버디를 골라냈다. 모두 전반인 2번(파5), 4번(파4), 5번(파3), 그리고 9번(파4) 홀에서 타수를 줄였다.
반면,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배선우는 전·후반에 급격한 온도 차를 보였다. 11~13번홀 3연속 버디에 이어 16번홀(파5) 버디를 뽑아내며 중간 성적 10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배선우는 후반 들어 1번홀(파4)과 5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7번홀(파5) 버디로 일부를 만회하며 9언더파 단독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마지막 9번홀(파4)을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6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윤채영(35)은 공동 9위(6언더파 138타)로 도약했다.
이틀 연속 2타씩 줄인 신지애(34)는 공동 18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이지희(44)는 둘째 날 4타를 잃어 공동 26위(3언더파 141타)로 밀려났다.
이보미(34)는 1·2라운드 모두 1타씩 줄여 공동 35위(2언더파 142타), 이민영(30)이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틀 동안 이븐파 144타를 적어낸 공동 56위까지 상위 67명이 컷 통과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즈키 아이(일본)는 5언더파 139타를 써내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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