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 대통령 마중 "확대해석 많아 일정 없어 다녀와"

김민찬 mckim@mbc.co.kr 2022. 7. 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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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예정에 없던 윤석열 대통령 귀국길 마중에 대해, 환송식은 "허례허식을 싫어하시는 대통령이시기에 안 갔더니만 워낙 확대해석이 많아서 오늘은 일정이 충돌하는 일정도 없어 다녀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친윤석열계 박성민 의원이 어제 당 대표 비서실장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그만두겠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0.5초 정도 만감이 왔다갔다했다"며 "박 의원이 굉장히 고민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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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제공]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예정에 없던 윤석열 대통령 귀국길 마중에 대해, 환송식은 "허례허식을 싫어하시는 대통령이시기에 안 갔더니만 워낙 확대해석이 많아서 오늘은 일정이 충돌하는 일정도 없어 다녀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JTBC '썰전 라이브'에 출연해 '서울공항에 다녀오셨는데, 따로 얘기하셨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께 "이번에 너무 성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대통령의 웃는 표정이 나왔다"며 "외교적으로 나토에서 우리가 역할을 한다는 건 큰 의미다라는 취지로 말씀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친윤석열계 박성민 의원이 어제 당 대표 비서실장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그만두겠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0.5초 정도 만감이 왔다갔다했다"며 "박 의원이 굉장히 고민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 의원의 사퇴가 외부 압박도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출국 중이었기에 박 의원 사퇴와 연계해서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대통령실과 당대표실 간의 가교역할을 너무 잘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그런 해석까지 제가 부인할 수는 없을 거"라거 답했습니다.

그는 다음 주로 예정된 윤리위원회에 대해 "어떤 판단이 나오느냐, 어떤 논거를 가지고 그런 판단 내리느냐. 그거에 따라 다르다"며 "다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417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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