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관중 향해 침 뱉은 '악동' 키리오스, 1천만 원 벌금 징계

조영준 기자 입력 2022. 7. 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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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7, 호주, 세계 랭킹 40위)가 이번 윔블번에서도 벌금형 징계를 받았다.

영국 BBC를 비롯한 언론은 1일(한국시간) 윔블던 주최 측이 키리오스에게 1만 달러(한화 약 1천293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키리오스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열린 남자 단식 1회전 경기를 마친 뒤 왼쪽 관중석 쪽으로 침을 뱉었다.

경기 중 키리오스는 관중과 언쟁을 펼쳤고 경기가 끝나자 이 관중이 앉아있는 관중석 쪽으로 침을 뱉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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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 경기 도중 심판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닉 키리오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7, 호주, 세계 랭킹 40위)가 이번 윔블번에서도 벌금형 징계를 받았다.

영국 BBC를 비롯한 언론은 1일(한국시간) 윔블던 주최 측이 키리오스에게 1만 달러(한화 약 1천293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키리오스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열린 남자 단식 1회전 경기를 마친 뒤 왼쪽 관중석 쪽으로 침을 뱉었다.

경기 중 키리오스는 관중과 언쟁을 펼쳤고 경기가 끝나자 이 관중이 앉아있는 관중석 쪽으로 침을 뱉어 물의를 빚었다.

키리오스는 주심에게 이 관중을 퇴장시켜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그는 '관중을 향해 침을 뱉은 게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며 인정했다.

키리오스는 "그 관중은 분위기를 망치고 무례한 행동을 하기 위해 경기장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테니스의 대표적인 '악동'인 키리오스는 수많은 기행으로 벌금 징계를 많이 받았다.

올해는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에서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가 한 달 새 6만 달러(약 7천750만 원)의 벌금을 지불했다.

키리오스는 이번 윔블던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그는 세계 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 그리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상대 전적에서는 키리오스가 3승 1패로 앞서 있다. 지난달 독을 할레 오픈 16강전에서는 키리오스가 2-1(7-5 2-6 6-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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