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윤이나, 샷이글 낚은 맥콜·모나파크 오픈 1R 공동선두 [KLPGA]

하유선 기자 2022. 7. 1.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장타자 윤이나(19)가 지난주 경기도 포천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번주 강원도 용평으로 이어갔다.

윤이나는 1일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개막한 맥콜·모나파크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초반 3번홀(파5)과 6번홀(파3)에서 티샷이 흔들린 여파로 잇달아 보기를 기록한 윤이나는 7번홀(파4)에서 약 6m 버디를 잡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 출전한 윤이나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장타자 윤이나(19)가 지난주 경기도 포천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번주 강원도 용평으로 이어갔다.



윤이나는 1일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개막한 맥콜·모나파크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임진희(24)와 함께 1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초반 3번홀(파5)과 6번홀(파3)에서 티샷이 흔들린 여파로 잇달아 보기를 기록한 윤이나는 7번홀(파4)에서 약 6m 버디를 잡아냈다. 



분위기를 바꾼 뒤 8번(파5)과 9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특히 9번홀에선 20m가 넘는 거리에서 퍼트를 성공시켜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샷감이 좋아졌다. 11번홀(파4) 페어웨이에서는 핀과 83야드 거리에서 때린 두 번째 샷으로 이글을 만들었고, 16번(파4)과 18번홀(파5)에서는 어프로치 샷을 핀에 바짝 붙여 버디로 연결했다. 



 



윤이나는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첫날에 2022시즌 단일 라운드 개인 최고 성적인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1위로 출발했다. 이후 선두권을 지켜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인 단독 3위로 잘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 통과했고, 현재 시즌 상금 23위, 신인상 포인트 4위를 달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