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묻지마식 의장 선출 청주시의회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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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청주시의회가 국민의힘 김병국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농지 불법전용과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을 받는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해 의회 위상이 추락했다"며 "선거기간 주민들을 위해 헌신할 무슨 일이든 할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이제는 자신들의 이익과 기득권 정치에 휩쓸려 폐쇄적이고 비민주적으로 의장을 선출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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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청주시의회가 국민의힘 김병국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농지 불법전용과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을 받는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해 의회 위상이 추락했다"며 "선거기간 주민들을 위해 헌신할 무슨 일이든 할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이제는 자신들의 이익과 기득권 정치에 휩쓸려 폐쇄적이고 비민주적으로 의장을 선출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3대 청주시의회는 여야의 정치적 담합과 기득권 정치를 여실히 보여주며 시작했다"며 "여야 동수로 출발하면서 이전과 다른 정치에 대한 기대감을 내던진 청주시의회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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