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윤 대통령 내외 외교 태도 잘못돼..'국격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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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외교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임 의원은 어제(지난달 30일) 저녁 SNS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스페인 국왕 내외와 인사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 정상외교 수준을 심히 걱정하게 됐다"며 "글로벌 외교 무대에선 악수를 하며 허리를 굽히지 않는 게 상식"이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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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외교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임 의원은 어제(지난달 30일) 저녁 SNS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스페인 국왕 내외와 인사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 정상외교 수준을 심히 걱정하게 됐다"며 "글로벌 외교 무대에선 악수를 하며 허리를 굽히지 않는 게 상식"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곧은 자세로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유지한 채 손을 내미는 게 정격"이라며, 대통령 내외 정상외교 매너가 곧 민격과 국격을 상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의원은 "손 따로 눈 따로 건배하는 대통령, 타국 국가가 울릴 때 경례하는 대통령, 90도 폴더 악수가 몸에 밴 퍼스트레이디" 라고 명시하며 구체적으로 태도를 비난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내외와 악수하는 사진을 올려 대비 시켰는데, 윤 대통령 내외의 외교 태도를 저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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