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취임.."삶의 현장 구석구석 발로 뛰겠다"

조성민 2022. 7. 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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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이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고 민선 8기 시정 업무를 시작했다.

오 시장은 취임사에서 "위대한 시민과 함께한다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리라 굳게 믿는다"라며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발로 뛰는 시장이 돼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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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하는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이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고 민선 8기 시정 업무를 시작했다.

오 시장은 취임사에서 "위대한 시민과 함께한다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리라 굳게 믿는다"라며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발로 뛰는 시장이 돼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8기 시정원칙으로는 '시민 중심', '현장 소통', '자율과 창의', '실용과 균형'으로 제시하고 다섯 가지 발전방안도 내놓았다.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오성환 시장 취임식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 시장은 허가과를 폐지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암모니아 전용부두 신설로 전국 최초의 수소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립의료원 건립을 통한 의료 서비스 질 향상,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명품 관광도시 조성, 농식품유통과 신설, 지역별 특화작물 육성 등의 공약도 설명했다.

오 시장은 "당진을 전국에서 제일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2천700여 직원과 함께 책상에 앉아있지 않고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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