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다 잘생김"..'핸썸' 특별 영상, 신현준의 변신은 무죄

정유진 기자 2022. 7. 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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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썸'(감독 김동욱)이 마성의 남자 노미남(신현준)의 변신이 담긴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는 1일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안겨주는 '핸썸'의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핸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형사 노미남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이 아이돌급 꽃미남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자뻑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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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 특별 영상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핸썸'(감독 김동욱)이 마성의 남자 노미남(신현준)의 변신이 담긴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는 1일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안겨주는 '핸썸'의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핸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형사 노미남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이 아이돌급 꽃미남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자뻑 코미디 영화다. 영화 '죽이고 싶은 남자' '생날선생'의 김동욱 감독이 연출했다.

공개된 노미남 영상은 신현준이 분한 노미남이 단 하루만이라도 잘생긴 얼굴로 살아봤으면 하는 한탄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반장에게 혼나고 후배와 비교 당한 억울함에 무엇인가 결심한 듯 자신의 옛날 사진은 구겨버린 미남의 얼굴 위로 '남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자막까지 더해지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상상초월 강렬한 의상의 미남이 등장하자 경악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은 이제까지 보지 못한 신현준의 색다른 비주얼이 만들 웃음을 예고한다.

자칭 아이돌급 꽃미남으로 거듭난 미남이 화려한 패션 센스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만들어낸 예능보다 더 웃긴 장면들은 '섹시도발'이라는 자극적인 카피와 함께 어우러져 영화의 코믹함을 배가시킨다. 특히 "옛다! 잘생김!!"이라는 대사가 자신이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나르시시즘에 빠진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핸썸'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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