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 타자 파워랭킹 공개..애런 저지 4위, 오타니 7위
‘MLB 6월 타자 파워랭킹 TOP 10’ 명단이 공개됐다.
MLB는 1일(이하 현지 시각) ‘6월 타자 파워랭킹 TOP 10’을 공개했다. MLB는 “지난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 6명이 이번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 중 5명은 올해 처음 등록됐다”고 설명했다.
1위는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즈(25)다. MLB는 “지난달 2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왜 그가 무서운지 보여줬다”며 “그의 OPS는 역대급 기록”이라며 극찬했다.
2위는 폴 골드슈미트(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름을 올렸다. 주전 1루수로 활약하는 그에 대해 MLB는 “95안타 19홈런 64타점 56득점이라는 성적으로 가치를 증명했다”고 평했다.
3위는 알레한드로 커크(24, 토론토)다. MLB는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현재 홈런 10개를 치며 활약하고 있다”며 “올스타로 선발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호평했다.
양키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애런 저지(30)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는 “지난 몇 주간 그의 방망이는 쉴 틈이 없었다. 다섯 번 연속 TOP 5안에 들만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5위는 마이크 트라웃(30,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다. MLB는 “트라웃은 앞서 5월 29일부터 7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19개의 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가치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애틀랜타의 차세대 대장 댄즈비 스완슨(28)이 6위를 기록했다. MLB는 “처음 몇 주 동안 타석에서 비참한 시간을 보냈지만, 5월에 0.847의 OPS를 올렸고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7위는 오타니 쇼헤이(27,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다. MLB는 “‘타자+투수 파워랭킹’이었다면 오타니는 확실한 1위가 될 것”이라며 “그는 타자로서도 MVP”라며 호평했다.
8위부터 10위는 애들리 러치먼(24, 볼티모어 오리올스), 프레디 프리먼(3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라파엘 데버스(25, 보스턴 레드삭스)가 이름을 올렸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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