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역주행 "구글플레이 인기 6위→1위"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신작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1일 구글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게임은 출시 당일 인기순위가 가장 높지만, 미르M은 출시일인 지난달 23일 구글플레이 인기 6위에 그쳤다가 점점 순위가 오르는 모습이다. 매출도 구글플레이 9위에 진입한 후 빠르게 4위까지 올랐다.

위메이드는 뒷심을 발휘한 배경으로 "미르M 재미요소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성장시스템인 '만다라'와 기술 전문가 '장인', 전략과 전술을 즐길 수 있는 '그리드 전장' 등 미르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은 미르 IP(지식재산권)의 두번째 정식 계승작"이라며 "위메이드가 쌓아온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아낌없이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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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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