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김정화·빽가, 인생 2막 시작한 '카페 CEO' ★들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카페 개업과 함께 제 2의 삶을 시작하는 스타들의 면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카페를 개업하며 세간의 화제가 됐다. 유이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카페와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하는 공간을 열었다.

유이의 카페 개업 소식에 절친 이태란, 하희라 등이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태란 하희라는 앞치마를 멘 유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카페 CEO로 변신한 유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유이의 개업과 함께 그간 카페 CEO로 변신한 여러 스타들의 근황도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지난해 제주에 카페를 개업해 지난 4월 1주년을 맞은 박한별이 화제가 됐다. 박한별은 전 유리홀딩스 대표인 남편 유인석 씨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뒤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제주로 향했다. 박한별의 카페는 지난 1년 사이 소위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화 또한 카페 운영이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김정화는 지난 2020년 케냐 바링고 지역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카페를 오픈했다. 김정화 카페는 오픈 1년 만에 전국적으로 점포가 6호점까지 늘어나는 등 성공을 거뒀다. 김정화의 카페는 케냐 바링고 지역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아 문제, 국내외 아동 문제에 도움을 전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 배우 허영란도 카페 CEO로 대박이 났다. 허영란은 남편과 함께 6년째 셀프 주차장과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편이 관리 중인 셀프 세차장은 400평 규모의 거대한 시설로 이목을 끌었고, 카페 또한 손님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룹 코요태 출신 빽가도 최근 제주도에 갤러리 겸 카페를 오픈했다가 매일 끊이지 않는 고객들 덕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빽가는 제주도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5000평 가량의 넓은 정원을 보유한 카페를 오픈했다는 근황을 SNS에 알렸다가, 최근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해 "매니저가 SNS에 카페 홍보를 했다가 혼났다. 손님이 너무 많이 와서 직원들이 힘들어 한다더라. 조금만 천천히 와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이태란, 김정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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