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출격' 방탄소년단, 개별 활동에 거는 기대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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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본격적으로 개별 활동에 나서며, 가수 인생 2막을 열어젖혔다.
제이홉은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모어(MORE)'를 공개했다.
그 첫 주자가 제이홉이 됐고, 추후 다른 멤버들 역시 자신만의 색깔을 진하게 입힌 앨범을 들고 솔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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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본격적으로 개별 활동에 나서며, 가수 인생 2막을 열어젖혔다.
제이홉은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모어(MORE)'를 공개했다. 이는 오는 15일 전격 베일을 벗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선공개 곡이다.
제이홉은 이번 '모어'를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와 순수한 열정을 담아냈다.
제이홉은 곧 발매되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를 통해서도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이홉은 이번 솔로 앨범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담을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제이홉으로서 다양한 시도를 꾀했다.
곡 작업 외에도 앨범의 콘셉트, 구성 등 앨범 전반에 참여했으며, 앨범 형태 역시 QR 코드로 인식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앨범 전곡과 사진 콘텐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위버스 앨범(Weverse Albums)'으로 발매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숨 가쁘게 달아오면서 절감해야 했던 창작의 고통을 털어놓은 것.
아울러 각자의 성장을 미처 돌아보지 못했다고 토로하며,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개별 활동에 치중하겠다고 밝힌 바다.
그 첫 주자가 제이홉이 됐고, 추후 다른 멤버들 역시 자신만의 색깔을 진하게 입힌 앨범을 들고 솔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단 국내외 가요계에선 방탄소년단이 솔로 활동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제이홉은 이미 지난 2018년 발표한 비정규 음반 '호프 월드(Hope World)'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바다.
또한 지난 24일 팝가수 찰리 푸스와 협업곡을 공개한 정국 역시 발표 하루 만에 미국과 프랑스 등 90여 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하며 솔로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그룹으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방탄소년단, 솔로 활동으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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