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6월 8009대 판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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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달 총 80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가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후 지난달 27일 기준 2만5천대를 넘어서면서 하반기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품수급 제약에도 상반기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다"며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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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달 총 80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4585대, 해외 시장에서 3424대가 팔렸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물량 증가세가 이어지며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8천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지만,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쌍용차는 다만 실제 수출 회복세에도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출은 1만대 이상의 선적 지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가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후 지난달 27일 기준 2만5천대를 넘어서면서 하반기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토레스 출시를 앞둔 지난달 30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양산 1호차 기념행사를 하는 등 완벽한 품질의 신차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품수급 제약에도 상반기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다"며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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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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