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취임식 대신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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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첫날인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에 참석했다.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는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 취임을 맞아 개최된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박예진 경민IT고)과 교사(김가람 검산초)가 직접 사회자로 나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역대 경기도교육감 취임 행사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진행한 첫 사례라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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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소외되는 학생 없도록 미래교육 선도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첫날인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에 참석했다.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는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 취임을 맞아 개최된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박예진 경민IT고)과 교사(김가람 검산초)가 직접 사회자로 나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역대 경기도교육감 취임 행사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진행한 첫 사례라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 토크 콘서트는 광지원초등학교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남양주 지역 중학교 연합 댄스 동아리 샤넬리아프리즘의 K-POP댄스, 안양중앙초 합창단이 꿈을 향한 열정과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민요 군밤타령과 뱃노래를 부른 금파중 박효원 학생 공연에는 국악인 김영임씨가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유치원은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많이 하고, 초등학생들이 학교폭력이나 왕따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경기교육을 바꿔 가겠다"면서 "맛있고 위생적인 급식을 바라는 중학생들, 자신의 요구와 목소리를 들어 달라는 고등학생들 바람도 모두 소중한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교육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모든 의견을 경청해서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길을 여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임 교육감은 이날 아침 수원 협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교육감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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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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