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는 산업현장 방문

임충식 기자 2022. 7.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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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의 첫 공식 행보는 산업현장 방문이었다.

우 시장은 1일 취임식을 마친 뒤 전북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주페이퍼(대표이사 장만천)를 찾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대변신한 것처럼 전주 팔복동 산단을 꿈이 영그는 삶의 터전으로 바꾸겠다"면서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격적인 투자 유치로 그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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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주페이퍼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우범기 전주시장이 1일 팔복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주페이퍼를 방문, 정만천 대표이사 등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전주시 제공) ©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의 첫 공식 행보는 산업현장 방문이었다.

우 시장은 1일 취임식을 마친 뒤 전북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주페이퍼(대표이사 장만천)를 찾았다.

민선 8기 첫 행보로 기업체 방문을 선택한 것은 ‘지역경제 육성을 통해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겠다’는 시정철학이 반영됐다.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의 성장과 경제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찾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장만천 대표이사로부터 기업의 현황과 비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임직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간담회 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대변신한 것처럼 전주 팔복동 산단을 꿈이 영그는 삶의 터전으로 바꾸겠다”면서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격적인 투자 유치로 그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5년 새한제지라는 이름으로 팔복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전주페이퍼는 현재 세계 3위 규모로 신문용지를 생산하는 등 국내 신문용지 산업을 이끈 주역으로 손꼽힌다.

하루 평균 2500톤의 폐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DIP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국내 유일의 TMP 생산 설비로 친환경 인쇄용지를 생산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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