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현장형 교육감 될 것"..도성훈 인천시교육감 1일 취임

박아론 기자 2022. 7. 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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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 "소통하는 현장형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오후 4시30분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 자리에서 이같이 전했다.

행사는 인천예술고 교사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재선에 성공한 도 교육감의 지난 4년 성과 및 향후 비전을 알리는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인천 교육을 이끌 총 3가지 운영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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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30분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취임식을 열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소통하는 현장형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2022.7.1/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 "소통하는 현장형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오후 4시30분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 자리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기에 이념이나, 진영 논리를 떠나 지지했던 분이나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 가리지 않고 모든 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듣고 발로 뛰며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식은 '새로운 4년, 학생성공시대의 시작'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인천예술고 교사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재선에 성공한 도 교육감의 지난 4년 성과 및 향후 비전을 알리는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또 소리꾼 백현호 외 3인의 국악공연, 취임사, 부교육감의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인천시장, 시의회의장, 학생대표, 시민대표 등 축사, 꽃다발 증정 및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인천 교육을 이끌 총 3가지 운영방향을 밝혔다. Δ학생중심교육 Δ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Δ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다.

도교육감은 "디지털·생태교육, 기초학력향상교육, 1인 1외국어교육, 독서교육,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과 수업 다변화로 실력의 성장을 돕겠다"며 "인성교육, 학교시민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해 실천하겠다"며 "신도심 과밀학급 문제부터 돌봄 시스템, 특수학생 및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업 성적만으로 평가받지 않고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로, 진학, 직업 교육, 메타버스에 기반한 사이버진로교육원, 글로벌 진로과정 등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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