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미국서 일냈다..전기전용차로 첫 안전 최고등급
서진우 2022. 7. 1. 17:33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이용해 생산된 차량이 미국의 권위 있는 기관에서 처음으로 안전 '최고 등급'을 받았다. 1일 현대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아이오닉5'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동시에 현대차그룹 E-GMP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현재까지 현대차에서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이오닉5를 포함해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등 5개 모델이며 TSP 등급은 아반떼, 쏘나타, 베뉴, 싼타크루즈 등 4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아이오닉5가 최고 안전성을 입증해 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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