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경기 평택 농경지 침수 현장 점검

김소영 2022. 7.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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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농경지 침수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농어촌공사는 자체 매뉴얼에 따라 배수펌프를 신속히 가동해 24시간 이내 농경지 빗물을 빼냈다.

이병호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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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이 침수 농경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농경지 침수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지역엔 6월29∼30일 2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농경지 17㏊가 물에 잠겼다. 집중호우로 인근 진위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일시적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농어촌공사는 자체 매뉴얼에 따라 배수펌프를 신속히 가동해 24시간 이내 농경지 빗물을 빼냈다. 해당 논에선 아직 벼 이삭이 패기 전인 만큼 벼 생육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배수로 퇴적물·수초 제거와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왔다.

정인노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농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수장 적기 가동을 위한 사전 인력배치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저수지 월류 등 긴급 재난상황 발생 때 신속한 상황진단과 응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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