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국토·항공 공간정보 구축 '맞손'

이민하 기자 2022. 7.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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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하노이국립대학교(VNU),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지리원(VIGAC)과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현지에서 하노이국립대학교와 공간정보 분야 국제교류 현황,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관련 인력양성·교육 협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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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은 6월 28일 16시(현지시간 14시) 하노이 국립대학교와 공간정보 분야 국제교류 현황, 교육프로그램, 인력양성·교육 협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오른쪽)과 하노이 국립대학교 NGAC AN BANG 부총장

국토교통부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하노이국립대학교(VNU),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지리원(VIGAC)과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간정보, 측지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기술·인적자원 교류와 우리나라 기업들의 아세안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지리정보원과 베트남지리원이 맺은 협약은 앞서 2010년 6월에 체결한 기존의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인 공간정보 교육, 품질관리, 표준화 등 협력분야를 공간정보 전체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측은 △지리·국토 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 △항공사진측량 △원격탐지 응용기술의 개발과 처리 방법, △3차원 디지털 지도제작 △측지 및 공간정보 제작 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날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및 지리 공간정보 기술협력 국제 세미나'와 연계, 공간정보 유관기관 및 관련 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도 진행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등 해외 관련 사업과 연계해 국내 기업들의 아세안 지역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현지에서 하노이국립대학교와 공간정보 분야 국제교류 현황,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관련 인력양성·교육 협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협약체결을 기념해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하노이국립대 교수와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도 진행했다.

사공호상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코로나19(COVID-19)로 막혔던 아세안 시장에 공간정보 분야 우리 기업체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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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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