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옹, FA로 톨리소 영입..2027년 6월까지

박지원 기자 2022. 7. 1.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피크 리옹이 코렌틴 톨리소를 영입했다.

올림피크 리옹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톨리소가 리옹으로 돌아왔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톨리소는 "리옹으로 돌아와 새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리옹은 내 도시다. 내가 자란 곳이자 기분 좋은 장소이고, 많은 환영을 받으며 왔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느꼈으며 그들과 함께 다시 뛸 생각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림피크 리옹이 코렌틴 톨리소를 영입했다.

올림피크 리옹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톨리소가 리옹으로 돌아왔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톨리소는 "리옹으로 돌아와 새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리옹은 내 도시다. 내가 자란 곳이자 기분 좋은 장소이고, 많은 환영을 받으며 왔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느꼈으며 그들과 함께 다시 뛸 생각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톨리소는 리옹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특히 전진성이 돋보인 미드필더였다. 공을 끌고 올라가 패스 방향을 설정하고 문전까지 정확하게 배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순간적인 침투를 통해 공격 수적 우위를 더하는 움직임도 뛰어났다.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톨리소를 바이에른 뮌헨이 품었다. 당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4,150만 유로(약 565억 원)를 투입해 톨리소를 데려왔다.

기대가 상당했고, 중원 옵션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가 됐다. 첫 시즌엔 준수한 성적을 냈다. 더불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참여해 우승을 경험하며 주가를 더 높였다.

그러나 더 성장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톨리소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출전해도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다. 뮌헨이 트레블을 차지하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골 3도움을 올리며 드디어 제 몫을 다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거기가 끝이었다. 이후 처참한 경기 내용 속 뮌헨 팬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갔다.

결국, 뮌헨은 톨리소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2021-22시즌을 끝으로 작별을 택했다. 차기 행선지는 리옹이었다. 같은 시기 리옹에서 활약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처럼 톨리소도 복귀하게 됐다. 5년 만의 컴백이 됐다.

사진= 리옹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