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아직도 현역이야?..이니에스타, 포돌스키, 부폰 추억의 스타 총집합

김대식 기자 2022. 7. 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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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레게 했던 슈퍼스타 중에는 아직도 현역인 선수들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이 선수들이 아직도 현역인 걸 알고 있었는가?"라면서 추억의 슈퍼스타 11인으로 팀을 구성해 발표했다.

중원에는 카가와 신지, 산티 카솔라, 안드레아 이니에스타가 포진됐다.

현재는 과거 이승우의 소속팀이었던 신트 트라위던에서 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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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레게 했던 슈퍼스타 중에는 아직도 현역인 선수들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이 선수들이 아직도 현역인 걸 알고 있었는가?"라면서 추억의 슈퍼스타 11인으로 팀을 구성해 발표했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주인공은 루카스 포돌스키였다. 1985년생인 포돌스키는 쾰른,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인터밀란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독일 국가대표팀에만 발탁되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 한국에서는 '국대스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현재는 폴란드 리그 구르니크 자브제에서 활약 중이다.

측면에는 제르비뉴와 히카르도 콰레스마가 자리했다. 제르비뉴는 아스널에서 활약했을 당시, 종종 보여주는 황당한 플레이로 많은 '움짤'을 만들어낸 선수다. 중국 리그를 거쳐 현재는 터키 트라존스포르에서 뛰는 중이다. '아웃 프런트 장인'으로 유명한 콰레스마는 1983년생인데도 비토리아 SC에서 뛰다가 1일 계약해지됐다. 은퇴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중원에는 카가와 신지, 산티 카솔라, 안드레아 이니에스타가 포진됐다. 카가와는 도르트문트 시절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스타 선수가 됐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에 점점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현재는 과거 이승우의 소속팀이었던 신트 트라위던에서 뛰는 중이다.

불운의 부상으로 오랫동안 장기결장해 아스널 팬들을 아프게 했던 카솔라는 스페인 리그에서 건재함을 보인 뒤 알 사드로 이적해 한국 국대 미드필더 정우영의 동료가 됐다.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였던 이니에스타는 빗셀 고베로 이적한 뒤 여전히 활약 중이다.

수비진에는 필리페 루이스, 디에고 고딘, 팀 케이힐, 하피냐가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와 고딘은 2010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전드다. 케이힐은 과거 이청용의 동료였던 선수다.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다 지금은 본머스에서 뛰고 있다.

최고 형님은 단연 잔루이지 부폰이었다. 부폰은 유일하게 1970년대에 태어난 선수였다. 웬만한 지도자보다 나이가 많은 부폰은 파르마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중이다.

사진=트랜스퍼 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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