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부부에 독성물질 먹인 30대 체포..특수상해 혐의

임하은 2022. 7. 1.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누이 부부에게 공업용 알코올(메탄올)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동작구의 한 주택에서 같이 거주하던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을 넣은 음식을 건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시누이 부부에 메탄올 넣은 음식 건네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시누이 부부에게 공업용 알코올(메탄올)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동작구의 한 주택에서 같이 거주하던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을 넣은 음식을 건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메탄올은 유독성 물질로 섭취 시 실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시누이는 음식을 먹던 중 맛이 이상해 뱉었으며, 시누이 남편은 음식을 먹은 후 눈 앞이 뿌옇게 흐려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과 피의자 조사를 마쳤다. 증거 관계 등을 놓고 종합적으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