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안양서 심동운 임대 영입..등번호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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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심동운을 영입했다.
성남는 "포항 스틸러스와 FC안양에서 활약한 공격수 심동운을 임대 영입했다. 등번호는 30번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심동운의 좋은 체력과 빠른 스피드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잘 적응하여 도움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동운은 성남 협력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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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는 “포항 스틸러스와 FC안양에서 활약한 공격수 심동운을 임대 영입했다. 등번호는 30번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심동운은 올해로 프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베테랑 공격수다. 신갈고-홍익대를 거쳐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시즌 통산 291경기 출전 4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으로 꼽힌다. 정확한 슈팅 능력이 돋보이며 양발잡이로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성남은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심동운의 좋은 체력과 빠른 스피드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잘 적응하여 도움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동운은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 더 빨리 적응하고 팀에 잘 녹아들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믿어주신 만큼 좋은 선수들과 함께 올 시즌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동운은 성남 협력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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