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제18대 윤건영 충북교육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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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보수 교육감이 이끄는 충북교육의 막이 올랐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오후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윤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의 품을 넓히고, 학교의 꿈을 키워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의 비전으로 새로운 충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교육감은 이날 아침 등굣길 청주 샛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일과를 시작했으며, 이어 총혼탑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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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보수 교육감이 이끄는 충북교육의 막이 올랐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오후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윤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의 품을 넓히고, 학교의 꿈을 키워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의 비전으로 새로운 충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교육감은 앞으로 중점 추진할 다섯 가지 주요 교육 정책을 약속했다.
그는 먼저 "가르침과 배움이 있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겠다"며 "다양한 진단과 맞춤형 학생 평가를 실시하고,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사의 역할을 바로 세우기 위해 도교육청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또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시민교육과 모든 아이를 미래인재로 키우는 노벨 프로젝트 실시를 약속했다.
아울러 "모두에게 믿음 주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차별 없는 성장과 사회 통합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끌어줄 수 있도록 교육의 품을 넓히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저마다의 능력과 재능이 자랄 수 있도록 학교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교육감은 이날 아침 등굣길 청주 샛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일과를 시작했으며, 이어 총혼탑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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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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