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취임..'함께서구 우뚝서구' 비전 제시

이수민 기자 2022. 7. 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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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일 취임식을 갖고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기치로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취임식은 18개 동 주민대표들을 비롯한 서구민들, 유관기관와 직능단체 회원들, 서구 광역‧기초의원,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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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대신 프레젠테이션으로 민선8기 구정방향 소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일 청사 들불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기치로 취임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있다. (서구 제공) 2022.7.1/뉴스1.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일 취임식을 갖고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기치로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취임식은 18개 동 주민대표들을 비롯한 서구민들, 유관기관와 직능단체 회원들, 서구 광역‧기초의원,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권위적인 형식을 내려놓고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이강 청장은 취임사 낭독 대신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적극적인 소통방식으로 민선8기의 구정 비전과 방향을 소개했다.

김 청장은 "구청이 존재하는 이유 우리 공직자들이 일하는 이유는 서구민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안전하고, 조금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서구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서구 비전으로는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제시하고,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30만 서구민과 함께 하나된 힘으로 서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대 구정방향으로는 Δ마을중심 자치도시 Δ골목중심 경제도시 Δ사람중심 복지도시 Δ생태중심 안전도시 Δ행복중심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김 청장은 "행정이 신뢰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다. 서구에서 믿음이라는, 신뢰라는 사회적 자산을 키워나가겠다"며 "구청 직원들이 서로를 믿고 존중하면서 잠재적 역량을 이끌어내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민주적 리더십으로 신바람나게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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