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송, 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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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송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2012년 본 대회 우승자 김효주는 2014년부터 강민구배에 출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여자 아마 골프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108명의 선수들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유성컨트리클럽(파72·6,040m)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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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이효송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976년 창설된 이래 수많은 골프 스타를 배출했다. 원재숙, 서아람, 정일미, 한희원, 장정, 이미나,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그리고 유해란이 모두 한국여자아마 챔피언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2012년 본 대회 우승자 김효주는 2014년부터 강민구배에 출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여자 아마 골프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108명의 선수들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유성컨트리클럽(파72·6,040m)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이효송과 6타를 줄인 임지유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동률을 이루었다.
연장 첫 홀은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이효송이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2000년부터 유성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고(故) 강민구 유성CC 명예회장(1926~2014년)의 이름을 따 2005년부터 '강민구배'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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