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중국 걸그룹 도전근황..소녀시대 모습 재현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 도전기 근황을 알렸다.
제시카는 1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무대 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는 그가 현재 출연 중인 중국 예능 프로그램 ‘승풍파랑 적저저 시즌3’(승풍파랑)의 출연 모습으로 전성기 시절을 되찾은 듯한 모습 등이 담겨 있다.
30대 이상 왕년의 여성 스타들이 걸그룹 재데뷔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제시카를 두고 국내에서는 여론이 분분했다. 제시카는 약 30여명의 타 연예인들과 5인조 그룹에 들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아시아를 비롯해 중국 내에서도 인기를 누렸던 소녀시대 멤버였던 그가 중국 연예계에 재데뷔하는 것은 소녀시대 팬뿐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충격을 안겼기 때문이다.
제시카와 그의 연인 타일러 권이 함께 운영하는 ‘블랑 앤 에클레어’가 80억원의 채무 불이행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 연예 기획사로부터 20억원대 소송을 당해 패소한 사실까지 재조명되며 그가 ‘부족한 자금줄로 인해 중국 연예계에 데뷔한다’는 추정이 잇따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 과정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조선족’으로 표기했다는 논란도 함께 불거지며 싸늘한 눈초리를 받았으나 국내 소속사 코리텔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내용을 부인했다.
이밖에도 현 연인 타일러권의 전 연인 홍콩 그룹 트윈스 멤버 질리안 청(종흔동)이 해당 프로그램에 출전해 제시카와 함께 걸그룹 데뷔를 두고 겨루는 사실 또한 화제에 올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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