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제주·남부 태풍 '에어리' 영향권..강풍·폭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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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오는 4일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에어리(Aere)'는 오늘(1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에어리'는 오는 4일 오후 3시쯤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190km 부근을 지난 뒤 남해안을 따라 북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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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오는 4일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에어리(Aere)'는 오늘(1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에어리'는 오는 4일 오후 3시쯤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190km 부근을 지난 뒤 남해안을 따라 북상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4~5일 제주도와 전라권, 경남 일부 지방이 태풍 '에어리'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특히 '에어리'의 이동경로에 근접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에어리'는 5일 오후 3시쯤 부산 남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지난 뒤 6일 독도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상과 남해상에 높은 파도가 칠 수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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