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자진 중단

왕해나 기자 2022. 7.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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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185750)이 나파벨탄주(CKD-314)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시험을 자진 중단했다고 1일 공시했다.

종근당은 임상 중단 결정과 관련해 "코로나19 발생률 감소 및 대다수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환자로의 이행률 감소로 임상시험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폐렴으로 진단받아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벨탄주의 효과를 확인하는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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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이행률 감소로 임상에 어려움"
종근당 ‘나파벨탄주’. 사진 제공=종근당
[서울경제]

종근당(185750)이 나파벨탄주(CKD-314)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시험을 자진 중단했다고 1일 공시했다.

종근당은 임상 중단 결정과 관련해 “코로나19 발생률 감소 및 대다수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환자로의 이행률 감소로 임상시험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개발 전략 변경이 불가피하며 코로나19 관련 전문가 의견 및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본 임상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그동안 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해왔다.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폐렴으로 진단받아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벨탄주의 효과를 확인하는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진행해왔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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