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커브도, 적수도 없다"..'홈런왕 독주체제' 박병호

신윤정 2022. 7.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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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거포' kt 박병호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6개를 몰아치는 등 지난달에만 홈런 10개,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연타석 홈런이자, 무려 5경기 연속 홈런에 이강철 감독마저 감탄합니다.

5월 11개에 이어 지난달에도 홈런 10개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개인 통산 6번째이자 KBO '최다 홈런왕' 대기록을 쓸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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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 거포' kt 박병호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6개를 몰아치는 등 지난달에만 홈런 10개,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병호가 친 공이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밖으로 떨어집니다.

거포 본능이 발휘된 비거리 132m, 초대형 홈런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타석, 이번엔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립니다.

연타석 홈런이자, 무려 5경기 연속 홈런에 이강철 감독마저 감탄합니다.

[이강철 / kt 감독 : 벤치에서 이번엔 아니겠지 했는데 너무 잘 치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직 에이징 커브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김현수와 이정후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홈런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박병호!

5월 11개에 이어 지난달에도 홈런 10개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개인 통산 6번째이자 KBO '최다 홈런왕' 대기록을 쓸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개인 통산 홈런 353개를 기록하며 양준혁을 뛰어넘어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병호 / kt 내야수 : 좀 더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올리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앞서 2년간은 좋지 않은 성적이었기 때문에 지금 성적에 만족하고 있고요.]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부진을 이겨낸 37살 노장의 방망이는 여름보다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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