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오영재 2022. 7. 1.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서귀포해경이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해경은 여름철 레저 활동객의 증가로 익수·추락 등 각종 연안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예보제를 발령했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 기상 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뉴시스】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 서귀포해경이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달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여름철 레저 활동객의 증가로 익수·추락 등 각종 연안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예보제를 발령했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 기상 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된다. 예보 등급은 ▲관심 ▲주의보 ▲경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및 지자체 전광판 등에 관련 내용을 게재하는 등 사고 예방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연안 활동 시에는 스스로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