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월 첫 거래일 장중 2,300선 붕괴..연저점 경신
[5시뉴스] 삼성증권입니다.
7월의 첫 거래일이었던 오늘 코스피는 장중 2,300선이 붕괴 되기도 하며 연저점을 경신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국내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 악화 그리고 중국의 경제 보복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은 양시장에서 물량을 내던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역시 하락으로 2% 넘는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7.22포인트 하락한 2305.42포인트로 코스닥은 15.96포인트 내린 729.4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8위 종목까지 일제히 내리면서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시황 악화에 실적 저하 우려가 부각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 역시 연저점을 새로 쓰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코롱인더는 2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였고 은행 및 금융주는 이익 개선 폭 확대 전망과 저가 메리트 분석 속에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시장에서는 음식류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복 업종은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297.3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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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384159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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