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권력 이양 상징 증평군수기 "이렇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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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5대 증평군수 이임식과 6대 증평군수 취임식이 진행됐다.
1990년 12월31일 증평출장소 설치로 독자행정을 수행하면서 심벌마크 제작 필요성이 제기돼 증평출장소는 1991년 8월 각급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모두 13점이 출품됐다.
이후 2005년 8월30일 2회 증평군민의 날을 맞아 현재 사용하는 세 번째 심벌마크가 그려진 증평군기가 국기 게양대에 새로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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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증평군기 심벌마크, 출장소 시절부터 지금까지 세 종류 사용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1일 오후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5대 증평군수 이임식과 6대 증평군수 취임식이 진행됐다.
전현직 군수 이취임식이 함께 열리면서 이날 행사에서 가장 흥미를 끈 부분은 군기 전달식이었다.
홍성열 5대 군수가 이재영 6대 군수에게 군기를 전달하면서 민선 5기가 6기로 이양되는 과정이 이뤄졌다.
자연스럽게 증평군기도 시선을 끌었다.
증평군기 심벌마크는 충북도 증평출장소 시절부터 지금까지 모두 세 종류다.
1990년 12월31일 증평출장소 설치로 독자행정을 수행하면서 심벌마크 제작 필요성이 제기돼 증평출장소는 1991년 8월 각급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모두 13점이 출품됐다.
소정자문위원과 간부공무원들 두 차례 심의를 거쳐 증평공고 학생이 응모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한글 '증' 자를 변형해 시민의 단결된 모습을 나타냈다.
두 번째 심벌마크는 1998년 12월 선정됐다.
전체 형태는 미래 지향의 뻗어나가는 증평을 상징했다.
이 심벌마크는 2003년 8월30일 증평군으로 승격한 뒤에도 한동안 사용됐다.
이후 2005년 8월30일 2회 증평군민의 날을 맞아 현재 사용하는 세 번째 심벌마크가 그려진 증평군기가 국기 게양대에 새로 내걸렸다.
이 심벌마크는 국제 경향에 발맞춰 증평군의 영문 이니셜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기억하도록 ‘JP'를 로고로 해 이채를 띠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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