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기 손상 고리2호기 발전 재개 후 정상 출력 100%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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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차단기 손상으로 발전을 중단한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급)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재가동을 시작해 1일 오후 2시 40분에 정상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2호기는 정기검사(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00% 출력에 도달한 지 사흘 만인 지난달 3일 오후 6시 5분께 자동 정지했다.
고리본부는 유사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고장 차단기와 설비를 새로 교체하고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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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차단기 손상으로 발전을 중단한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급)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재가동을 시작해 1일 오후 2시 40분에 정상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2호기는 정기검사(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00% 출력에 도달한 지 사흘 만인 지난달 3일 오후 6시 5분께 자동 정지했다.
원자력안전위 조사 결과 당시 원전 내 비안전설비에 전원 공급을 조절하는 차단기(비안전모선 차단기)가 전기적 문제로 손상돼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리본부는 유사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고장 차단기와 설비를 새로 교체하고 점검을 완료했다.
본부는 관련 설비의 온도 감시 강화, 정렬 상태 세부 점검 절차 수립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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