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220만 도민 의지 받들어 힘찬 도약"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2. 7. 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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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충남도정을 이끌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힘쎈충남'의 첫 발을 뗐다.

지역 고령층과 장애인, 농어업인, 경제인, 다문화가정,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취임식에서는 민선 8기 도정 비전 영상 상영과 취임선서, 윤석열 대통령 등의 축하메시지 낭독,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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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공


민선8기 충남도정을 이끌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힘쎈충남'의 첫 발을 뗐다.

지역 고령층과 장애인, 농어업인, 경제인, 다문화가정,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취임식에서는 민선 8기 도정 비전 영상 상영과 취임선서, 윤석열 대통령 등의 축하메시지 낭독,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충남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높은 잠재력을 실현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해 민선 8기 출발점에 섰다"며 "220만 도민의 의지를 받들어 충남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를 만들겠다"며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변화의 흐름을 주도면밀하게 읽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 충남도 제공


구체적으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바이오·2차 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책 모색 및 탄소중립경제 선도 △교통망·물류 인프라 확충 등을 강조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천안아산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조성 △서해안 지역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홍서예산 내포 혁신도시 완성 △공주 부여 청양 문화명품 관광도시 육성 △계룡 논산 금산 국방 특화 클러스터 발전 등을 제시했다.

또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견고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사회 복지망 접근성 강화 △균등한 보육환경 조성 △어르신 노후 빈곤 예방 및 생산적 복지 실현 △초등돌봄체계 확립 △돌봄 공공성 강화 △장애인·경력단절여성·탈북민·다문화가족·위기 청소년 지원 확대 △사각지대 없는 의료 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해결사로서 충남에 큰 일들을 이루기 위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뚝시므로 '힘쎈 충남'을 구현하고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내포 신도시에 위치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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