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모든 분야서 성과낼 것"

이시우 기자 2022. 7. 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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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천안인의 상'을 찾아 참배한 박 시장은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시청 봉서홀에 모인 시민 등 500명 앞에서 "시장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지만 취임식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2년의 시정을 되짚었다.

지난 2020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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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문화도시 등 5대 시정 목표 제시
취임사하는 박상돈 천안시장.(천안시청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천안인의 상'을 찾아 참배한 박 시장은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시청 봉서홀에 모인 시민 등 500명 앞에서 "시장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지만 취임식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2년의 시정을 되짚었다.

지난 2020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장직을 수행했다.

박 시장은 "2년 전 코로나19 등 초유의 상황 속에서 당선됐으나'할 수 있다'는 용기와 '해야 한다'는 끈기로 시정에 전념해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이제 경제, 교통, 문화, 복지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뛰어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를 위해 Δ고품격 문화도시 Δ활기찬 경제도시 Δ편리한 교통도시 Δ친환경 그린도시 Δ행복한 복지도시를 5대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취임식이 1일 시청 봉서홀에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천안시청 제공)© 뉴스1

민선 8기 동안 천안을 대표하는 역사적 명소인 독립기념관에서 세계문화 엑스포를 개최하고, 성환종축장 부지에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역 연장, 천안 역사 증개축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과 함께 역경을 이겨낸 저력을 바탕으로 그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의 힘찬 여정의 맨 앞에서 뛰겠다"고 다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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