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노래방기기 납품비리 의혹' 정은교 전 영동군의원 불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로당 노래방기기 납품 비리 의혹을 받는 정은교 전 영동군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정 전 의원과 그의 남편, 납품업자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전 의원 부부는 지인인 납품업자를 사업자로 내세워 지자체 주관 경로당 노래방 설치 사업에 참여해 2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타낸 혐의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정 전 의원 등을 지방재정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송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경로당 노래방기기 납품 비리 의혹을 받는 정은교 전 영동군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정 전 의원과 그의 남편, 납품업자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전 의원 부부는 지인인 납품업자를 사업자로 내세워 지자체 주관 경로당 노래방 설치 사업에 참여해 2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타낸 혐의다.
이들은 의원 신분으로 지자체 보조금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자 이런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동군은 2019년 생활개선 사업 명목으로 용산·학산면 등 마을 경로당에 노래방 기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했다.
경로당 한 곳당 최대 300만 원(자부담 제외)씩 보조했다. 특혜 의혹을 받은 업체는 경로당 수십곳에 노래방 기기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정 전 의원 등을 지방재정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송치했다. 검찰은 지방재정법은 혐의 없음으로 처분하고 사기 혐의로만 기소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성규 "클럽 갔다가 깨보니 침대 알몸…'임신' 아내, 쪽지 두고 가출"
- 장윤정, 3년만에 70억 벌었다… BTS 산다는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 "음식 버리며 울컥"…한정식 100인분 예약 뒤 3시간 전 취소, 어디?
-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최대치 수준 당해" 선우은숙 친언니 조사 받았다
-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섹시미 폭발 [N샷]
- '이달 출산 예정' 황보라, 만삭 D라인 공개 "꿈꾸던 순간 다가와" [N화보]
- 박성훈 "엄마 '물 만 밥에 김치뿐, 軍 휴가 나오지 마' 부탁에 오열" [RE:TV]
- "'키작남' 멸시 심해, 아이 낳는건 이기적"…정관수술 예정 사연에 '와글'
- "보고 싶군" 이기우, 미모의 아내 공개 '애정 가득' [N샷]
- 초밥 위 연어 쏙 빼먹고 "밥 떡졌으니 환불"…오픈 2개월 업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