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박성민, 대통령실과 소통에 큰 역할..힘든 지점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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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박성민 의원이) 대통령실과 소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최근에 몇 가지 지점에서 박 의원도 힘든 지점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박 의원은 입이 진짜 무거운 분이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 것은 대통령실의 입장과 제 입장을 배려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봤던 분들 중에 가장 신뢰가는 분이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도 신뢰가 강하고, 대선 때부터 중책을 맡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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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의중 살폈다는 해석까지 부인할 수는 없다"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박종홍 기자,이밝음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박성민 의원이) 대통령실과 소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최근에 몇 가지 지점에서 박 의원도 힘든 지점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JTBC '썰전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저한테도 굉장히 깍듯하게 하시는 분이다. 제가 부담을 가질 수 있는 가벼운 언행 같은 게 없었다. 그 부분에 대해 무한신뢰가 있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퇴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박 의원은 입이 진짜 무거운 분이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 것은 대통령실의 입장과 제 입장을 배려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봤던 분들 중에 가장 신뢰가는 분이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도 신뢰가 강하고, 대선 때부터 중책을 맡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이 저한테 그만둔다고 이야기 했을 때 0.5초 정도 만감이 교차했다"며 "이분 성격을 잘 아는데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7월7일까지 기다려달라 한다든지 반려하면 제 뜻을 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주변에서 어떤 압박을 받았는지 잘 알겠더라"라며 "직접적인 압박보다는 예를 들어 '비서실장으로서 대표를 잘 모시라'라는 얘기를 주변에서 한다고 들었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표를 이끌라는 것인데 박 의원은 그런 성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윤 대통령이 출국 중이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소통이 원활한 상황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그래도 워낙 대통령실과 당대표실 가교 역할을 잘 하신 분이기 때문에 해석 측면에서 '윤 대통령의 의중을 살폈다'는 해석까지 부인할 수는 없다"고 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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