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갈까 무서워".. 고은아, 테니스 코치와 열애?

김유림 기자 2022. 7.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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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테니스 코치와의 관계를 밝혔다.

고은아는 "'빼고파'를 보시고 송방호 코치님과 나에 대해서 좋은 기사가 많이 났다"며 "갑자기 '핑크빛 열애 중' 뜨는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오락가락할 수 있다. 너무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니까 코치님도 부담스러워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은아의 언니는 "너 코치님이 괜히 부담스러워 도망갈까 봐 무서워서 그러지"라고 물었고, 고은아는 "그런 것도 있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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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가 테니스 코치와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사진=방가네 유튜브 캡처
배우 고은아가 테니스 코치와의 관계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된 건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은아와 동생 미르는 함께 KBS 2TV 예능 '빼고파'를 시청했다. 고은아는 "'빼고파'를 보시고 송방호 코치님과 나에 대해서 좋은 기사가 많이 났다"며 "갑자기 '핑크빛 열애 중' 뜨는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오락가락할 수 있다. 너무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니까 코치님도 부담스러워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코치님이 그날 촬영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기념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이제 드디어 열애 시작인가?'라더라"며 "사람이라는 게 잘 되려다 가도 안 될 수도 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고은아의 언니는 "너 코치님이 괜히 부담스러워 도망갈까 봐 무서워서 그러지"라고 물었고, 고은아는 "그런 것도 있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지금은 녹화 기준으로 시간이 많이 지났다. 코치님과 정말 많이 친해졌다"고 했고, 미르 역시 "격이 없이 친하다"면서도 "모든 걸 떠나 고은아는 방호씨 같은 남자를 만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건데 너무 몰아가니까 부담스럽더라. 될 것도 안 될 것 같다"며 "방가네에 초대하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 공개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 연애하더라도 '방가네'에만 노출을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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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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