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유 가맹점 공급가 조정..치킨값은 유지

임현지 기자 입력 2022. 7. 1. 16:54 수정 2022. 7. 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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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치킨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해바라기유 가격을 7월부터 60% 이상 인상한다.

bhc는 해바라기유(15kg) 가맹점 공급가를 기존 8만2500원에서 13만2750원으로 약 60.9% 올린다고 1일 밝혔다.

해바라기유 국제 시세가 안정화될 경우 가맹점 공급 가격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해바라기유만 공급가를 올리고 파우더와 소스, 포장재 등 60여개 타 원부자재 공급가는 본사가 부담하기로 했다"며 "소비자 가격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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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bhc치킨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해바라기유 가격을 7월부터 60% 이상 인상한다.

bhc는 해바라기유(15kg) 가맹점 공급가를 기존 8만2500원에서 13만2750원으로 약 60.9% 올린다고 1일 밝혔다.

해바라기유는 치킨을 만드는 데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다. 이에 이번 인상이 가맹점주에게 부담으로 이어져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bhc는 올해 들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해바라기유가 최대 67%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또 상향된 튀김유 공급가는 공급 협력사에서 요청한 인상분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해바라기유 국제 시세가 안정화될 경우 가맹점 공급 가격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해바라기유만 공급가를 올리고 파우더와 소스, 포장재 등 60여개 타 원부자재 공급가는 본사가 부담하기로 했다"며 "소비자 가격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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