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민선8기 '1호 결재'는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계획

정진욱 기자 2022. 7.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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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계획' 문서를 첫 결재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그간 청사 보안 등의 이유로 상시 출입이 통제된 시청사 5층(시장실)을 개방해 누구나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골자다.

시는 야간 및 휴일 출입이 통제된 청사내 문화시설(영화관·도서관), 휴게·편의시설(산소정원, 카페, 화장실), 주차공간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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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 개방·메타버스 활용 소통 플랫폼 운영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집무실에서 문서 결제를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계획' 문서를 첫 결재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그간 청사 보안 등의 이유로 상시 출입이 통제된 시청사 5층(시장실)을 개방해 누구나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골자다.

이는 조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시는 특히 청사 1층에 민원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시장 민원 상담의 날'을 지정해 시장이 직접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 시장은 또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시장과의 만남 신청'코너를 개설,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시민과의 대화'도 시도하기로 했다.

먼저 시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 대화를 진행하고 청소년·청년들과도 주제별 현안에 두고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퇴근길 길거리는 물론 역 광장, 공원 같은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도 시도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그동안 실명으로 운영된 공직자 내부 소통 게시판(열린소리마당)을 익명으로 전환해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야간 및 휴일 출입이 통제된 청사내 문화시설(영화관·도서관), 휴게·편의시설(산소정원, 카페, 화장실), 주차공간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부천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열정과 창의를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지방자치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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