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누적 이용자 1억명 돌파

임영택 2022. 7.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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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누적 이용자수가 출시 1년만에 1억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인도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인도는 크래프톤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인도 게임 산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더욱 강력한 시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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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누적 이용자수가 출시 1년만에 1억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7월 2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출시했다. 인도 이용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이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인도 명절 기념 이벤트, 현지 이용자들의 구매 패턴을 고려한 가격 정책 등 인도 중심의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인도의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에는 인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1’로 첫 시작을 알린 이스포츠 대회도 순항 중이다. 6월 12일 3주간의 대회를 마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1은 총 상금 2000만 루피(한화 약 3억3000만원)로 인도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금을 제공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용자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으며 총 1억7500만 건의 누적 시청 횟수를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시즌1을 포함해 4개의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들 대회의 합산 총 상금은 6000만 루피(한화 약 10억원)에 달한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인도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인도는 크래프톤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인도 게임 산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더욱 강력한 시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플랫폼, 이스포츠 및 게임 스트리밍 기업과 스타트업에 총 8차례 투자를 단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총 투자 금액은 약 1000억원에 이른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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