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금 수입 관세 7.5%→12.5%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2위의 금 소비국인 인도의 관세 당국이 1일, 금 수입에 붙는 기본 관세를 7.5%에서 12.5%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금 수요를 낮춰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당국은 수입을 통해 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는데, 이 때문에 루피화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인도 금·보석 세공인 협회(IBJA)의 총무 수렌드라 메타는 단기 금 수요는 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강한 수요가 유지되고, 수입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세계 2위의 금 소비국인 인도의 관세 당국이 1일, 금 수입에 붙는 기본 관세를 7.5%에서 12.5%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금 수요를 낮춰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당국은 수입을 통해 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는데, 이 때문에 루피화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날 앞서 미 달러 당 루피화 환율은 79.11루피로 사상 최고(루피화 가치 하락, 달러 강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도의 지난 5월 무역 적자는 242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5억2000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특히 금 수입액은 같은 기간에 6억7800만달러에서 60억달러로 크게 늘었다.
인도 금·보석 세공인 협회(IBJA)의 총무 수렌드라 메타는 단기 금 수요는 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강한 수요가 유지되고, 수입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세 인상 발표 뒤 현지 금 가격은 온스당 약 3% 올랐고,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0.5% 하락했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우디와 성관계'하다 걸린 남성…보닛 올라가 계속 몸 비볐다[CCTV 영상]
- 나비 "난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이지혜 "나도 젖소 잠 못잔다"
- 송혜교랑 닮았다는 말에 "미친 XX들 지X이야"…한소희 누리꾼에 '욕설'
- "이윤진, 시모와 고부갈등 상당…아들은 아빠 이범수와 살고 싶다고"
- "회 아래 깔린 천사채 '거뭇거뭇' 곰팡이…소주 1병까지 눈탱이 치더라"
- 랄랄 "피임 안 한 날 한방 임신"…나비 "친정엄마 옆방에 두고 아기 생겼다"
- 김영철, 7세 연상 박미선에 "나 누나 사랑했다…이혼할래?"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CCTV 영상]
- "딸 키울래" 신생아 5명 돈 주고 산 40대 부부…"사주 별론데?" 다시 버렸다
- 김호중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12시간 유럽 비행서 첫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