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제9대 울산교육감 취임.."아이들 행복 위해 변화·혁신"

허광무 2022. 7. 1.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옥희 제9대 울산시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지난달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로 참석을 신청한 시민을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 대표, 시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의 큐브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내가 바라는 울산교육' 축하 영상 상영, '울산교육 꽃을 피워요' 비보잉팀과 학생·교사 등이 참여한 노래팀 공연, 교육감 취임사와 취임 선서,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호 결재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운영계획'..공정·청렴한 직무수행 보장
취임 선서하는 노옥희 울산교육감 (울산=연합뉴스) 1일 울산시교육청에 열린 제9대 울산시교육감 취임식에서 노옥희 교육감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22.7.1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노옥희 제9대 울산시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지난달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로 참석을 신청한 시민을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 대표, 시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의 큐브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내가 바라는 울산교육' 축하 영상 상영, '울산교육 꽃을 피워요' 비보잉팀과 학생·교사 등이 참여한 노래팀 공연, 교육감 취임사와 취임 선서,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노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울산교육이 우리나라 공교육의 표준이 되고,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앞으로 4년 완전히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 방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책임교육을 실현해 아이들의 잠재 역량을 키우고, 전국 최고 수준의 보편복지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라면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자치를 실현하고, 교사 연수와 부모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미래형 교육환경을 만들어 교육도시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꽃다발 받는 노옥희 울산교육감 (울산=연합뉴스) 1일 울산시교육청에 열린 제9대 울산시교육감 취임식에서 축하공연을 한 비보이팀 멤버들이 노옥희 교육감에게 꽃다발을 주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7.1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노 교육감은 취임 후 1호 결재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운영계획'에 서명했다.

이 계획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를 확보하려는 목적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