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민선8기 첫날, 호우피해 현장·쪽방촌 방문[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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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민선8기 임기를 시작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식에 앞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혜화동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 취임식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대비와 시민안전 점검 등을 위해 규모를 축소,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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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김금보 기자 = 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민선8기 임기를 시작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식에 앞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혜화동 현장을 점검했다.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에서는 취임사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은 정치적 구호가 아닌 제가 서울시장으로서 존재하는 이유이자 제 평생의 과업"이라며 4년의 임기 동안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 취임식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대비와 시민안전 점검 등을 위해 규모를 축소,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오 시장은 취임식 후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했다. 쪽방촌 주변 '동행식당' 지정·운영, 노숙인 시설 공공급식 횟수 확대·급식단가 인상, 에어컨 설치 등 폭염대비 쪽방촌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쪽방촌 주민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ocrystal@newsis.com,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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