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첫 순방 마친 尹에 "성적표 초라해..외교 초보 성급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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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3박5일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의 첫 순방은 다자 외교 무대 데뷔전이었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고 평가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 초보 윤 대통령의 성급한 외교 행보에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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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내외, 첫 순방 제대로 준비했는지 깊은 의문"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3박5일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의 첫 순방은 다자 외교 무대 데뷔전이었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고 평가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 초보 윤 대통령의 성급한 외교 행보에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목표를 기대 이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내세울 만한 외교성과는 찾아볼 수 없고 의전 미숙에 대한 지적만 이어졌다"며 "윤 대통령 내외가 첫 순방 일정을 제대로 준비하신 것인지 깊은 의문을 지우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중 경쟁과 신냉전 구도 속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적 입지는 제약되고 있지만 대통령의 외교 행보가 이를 만회하지는 못할망정 우리 외교 입지를 더욱 축소해선 안 된다"며 "그런 점에서 성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최상묵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 시대는 끝났다'고 한 것도 미숙하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정말 대 중국·러시아 교역·투자의 위축을 대비할 준비를 했는지 묻는다"며 "경제는 민간이 하는 것이라고 방관만 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외교는 곧 안보, 경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다음 정상외교에서는 철저한 준비로 국민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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