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보다 낫네"..기아, 반도체난에도 6월 판매 전년比 1.8%↑

이강준 기자 2022. 7. 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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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달 국내 4만5110대, 해외 21만3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5만86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지난달의 경우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반도체 부품 수급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더 뉴 셀토스(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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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기아는 20일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을 통한 우수한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사진은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 (기아 제공) 2021.7.20/뉴스1


기아가 지난달 국내 4만5110대, 해외 21만3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5만86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5% 감소, 해외는 4.3%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32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 3806대, 쏘렌토가 1만9399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593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4012대, 레이 3812대, 모닝 2414대, K5 2352대 등 총 1만483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비롯한 RV(레저용차량) 모델은 카니발 5590대, 스포티지 4513대, 니로 3821대 등 총 2만 5,681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386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592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868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545대, K3(포르테)가 1만735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의 경우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반도체 부품 수급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더 뉴 셀토스(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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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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