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 판매 34만534대 소폭 감소..'반도체 불확실성 지속'

정인아 기자 2022. 7. 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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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534대를 판매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4.5% 줄어든 수준입니다.

국내에선 5만9510대, 해외시장에선 28만1024대를 판매했습니다. 1년 전보다 각각 13%, 2.5%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919대, 쏘나타 4717대, 아반떼 3310대 등 총 1만5975대가 팔렸습니다.

레저용 차량은 펠리세이드가 5760대, 싼타페 2913대, 투싼 2864대, 아이오닉5 1507대, 캐스퍼 4401대 등 총 2만6대가 판매됐습니다.

포터는 6980대, 스타리아는 2451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2890대였습니다. 

제네시스의 경우 G90 2456대, G80 3630대, GV80 1745대, GV70 2219대, GV60 670대 등 총 1만1208대가 팔렸습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보면 국내에서 33만4396대, 해외에서 154만3천대를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현대차는 유연한 반도체 배분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하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판매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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